베니 지역에 파견된 단원들은 9월 1일 '한국 문화의 날' 축제를 기획해서 진행했습니다. 

지역 파견 기관인 Casa de Acogida의 직원 및 베니 지역 주청의 직원분들께서도 함께 참석해주셨는데요.

'한국 문화의 날' 축제를 맞아 Ana del Carmen Duran​ 센터장이 인터뷰 중, 축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.

"(오늘 축제는) 코이카 봉사단원들과 함께 그동안 우리가 함께 공부하고 학습한 시간들을 

여러분들께 보여주기 위한 시간입니다. 무엇보다도 봉사단원들 한 분 한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 

봉사단원들 덕분에 많은 종류의 기술을  익힐 수 있었어요. 그리고 우리 지역의 모든 여성들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 

저희 주정부 관계자분들께도 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. 

모든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을 위해서도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. 

덕분에 남성들도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"​

"Para conocer el emprendimiento y el aprendizaje que hemos llevado todo este tiempo con las voluntarias. Agradecer a cada una de ellas porque gracias a ellas, estamos dando los cursos gratuitos de muchas ramas técnicas. Y todo el material. toda la dedicación gracias a nuestro Gobernador, totalmente gratuito, para todas nuestras mujeres. No solamente mujeres, varones también porque los varones también SE HAN certificado."

-인터뷰 원문-

'한국 문화의 날' 축제는 한국 문화와 젠더를 주제로 기획되어, 한국의 문화와 젠더 교육을 알리기 위한

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. 투호 던지기 등의 한국 전통놀이와 서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

건강한 피임법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적인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.

KOICA 봉사단원들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, 베니 지역에서 단원들이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

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. 

많은 주민들은 축제에 큰 관심을 표하고, 여러 활동을 즐겼다고 합니다.

베니 트리니다드시의 텔레비전 방송이 '한국 문화의 날' 축제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

https://www.facebook.com/GoLochTelTv/videos/597503352339235 

베니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단원들에 대한 큰 감사를 전하며,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또 좋은 활동

기획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.